시댁에 이제 곧 서른인데 아직도 철부지같은 아가씨가 있습니다.
아가씨는 대학을 다니다가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중퇴를 하고 그 이후로는 계속 백수로 살다가
이제 결혼을 하겠다며 선을 보러 다니는 중입니다.
그런데 만나는 남자들마다 연봉이 적다, 나이가 많다, 키가 작다 등등
별별 이유를 다 대면서 남자들을 평가하고 시어머니와 얘기를 합니다.
저희 남편은 힘든 일을 겪은 후 한달에 100만원 남짓한 돈을 벌면서 일하고 있는데
아가씨는 적어도 월급 300 이상 받는 사람이랑 결혼 할꺼라고 말하면 시어머니도 거기에 맞장구 치시더라구요
자기 오빠 자기 아들은 사정은 생각도 못하시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지산 선생님께 전화드렸는데 상담하는 내내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너무 잘 맞는 것 같고 전화로 상담드리는 건 처음이었는데
어쩜 그렇게도 제 마음을 잘 아시는지.... 덕분에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